구직자들 “말 끊는 면접관이 제일 싫어”

구직자들 “말 끊는 면접관이 제일 싫어”

입력 2011-09-30 00:00
수정 2011-09-30 11: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구직자 1천395명을 상대로 ‘싫어하는 면접관의 유형’을 설문한 결과 ‘중간에 말을 끊는 면접관’이라는 답변이 29.4%(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고 30일 밝혔다.

다음으로는 ‘학력 등 조건만을 보고 무시하는 면접관’(25.4%) ‘반말하는 면접관’(22.9%), ‘연봉 등에 대해 명확히 밝히지 않는 면접관’(19.2%)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결혼·연애 등 개인적인 질문을 하는 면접관’(17.6%)이나 ‘중간에 전화를 받는 면접관’(12.9%) 등도 기피 유형으로 꼽혔다.

응답자의 93.9%는 ‘면접관을 보고 나면 회사에 대해 파악할 수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들은 면접관을 통해서 ‘직장 분위기’(81.2%), ‘기업의 발전 가능성’(22.1%), ‘CEO의 경영 철학’ 등을 판단할 수 있다고 답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