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전자계열사를 중심으로 이르면 30일부터, 늦어도 이번 주 안에 정기 인사를 단행한다. 29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LG그룹은 빠르면 30일부터 LG전자를 시작으로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거쳐 인사를 실시, 가능한 한 이번 주 내 마무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LG그룹 고위 관계자는 “전자계열사를 중심으로 30일부터 이사회를 개최하고 인사를 결정, 이번 주 안에 전 계열사가 인사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LG그룹은 일반적으로 12월 1~2주 사이에 인사를 단행했지만 이번에는 일주일 정도 시기가 앞당겨졌다. 최근 글로벌 재정위기에 따른 경기침체에 따라 LG전자 등 주요 계열사들의 실적이 저조한 만큼 이른 인사를 통해 분위기를 쇄신하고 내년을 착실하게 준비하겠다는 포석으로 보인다.
다만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의 교체는 거의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LG그룹 고위 관계자는 “전자계열사를 중심으로 30일부터 이사회를 개최하고 인사를 결정, 이번 주 안에 전 계열사가 인사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LG그룹은 일반적으로 12월 1~2주 사이에 인사를 단행했지만 이번에는 일주일 정도 시기가 앞당겨졌다. 최근 글로벌 재정위기에 따른 경기침체에 따라 LG전자 등 주요 계열사들의 실적이 저조한 만큼 이른 인사를 통해 분위기를 쇄신하고 내년을 착실하게 준비하겠다는 포석으로 보인다.
다만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의 교체는 거의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11-11-30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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