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모바일 뉴스 1위 ‘스티브 잡스 사망’”

“올해 모바일 뉴스 1위 ‘스티브 잡스 사망’”

입력 2011-12-15 00:00
수정 2011-12-1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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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IBA·SK마케팅앤컴퍼니 10대뉴스 조사 결과

국내 모바일 산업 종사자와 누리꾼들은 올해 IT·모바일 분야 최대 뉴스로 일제히 애플의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의 사망을 꼽았다.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는 무선인터넷 관련 100여개 기업 대표를 대상으로 펼친 10대 뉴스 설문에서 ‘애플의 스티브 잡스 사망’이 1위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2위는 ‘스마트폰 가입자 2천만명 돌파’, 3위는 ‘오픈마켓 게임 카테고리 개방’, 4위는 ‘롱텀에볼루션(LTE) 시대 개막’, 5위는 ‘애플·구글 등의 모바일 운영체제(OS) 패권 전쟁’이 차지했다.

이어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M&A)’, ‘애플·삼성·구글·HTC 등 글로벌 기업의 모바일 특허 전쟁’,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의 진화 및 플랫폼화’, ‘한국형 통합앱스토어 K앱스 출범’, ‘콘텐츠-이통사 간 망 중립성 대립’이 6∼10위에 올랐다.

SK마케팅앤컴퍼니도 소비자조사패널인 ‘틸리언’을 통해 포털 인기 검색어와 성인남녀 9천16명의 의견을 토대로 올해의 IT·모바일 분야 10대 뉴스를 선정한 결과 ‘스티브 잡스 사망’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4G LTE 시대 도래’, ‘스마트폰 2천만 시대’, ‘삼성, 디자인 소송에서 애플에 첫 승리’, ‘소셜커머스 시장 급부상’, ‘SNS 돌풍’, ‘태블릿PC 인기’, ‘카카오톡, 국민 애플리케이션 등극’,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형성’, ‘위치기반 서비스’가 2∼10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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