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편의점이 지난해보다 무려 21.9%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편의점협회는 올해 개점한 점포는 4513곳으로, 여기에 폐점한 점포 수를 반영하면 전국적으로 편의점은 지난해의 1만 6937곳보다 3713곳(21.9%) 늘어난 2만 650곳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18일 밝혔다. 편의점 신규 개점 수는 2008년 2209개에서 2009년 2505개, 지난해 3687개 등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했다. 올해 새로 문을 연 점포 4513개 중 가맹점은 98.9%인 4464곳을 차지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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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9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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