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올해 1~11월 서울의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거래량이 모두 5만6천22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만4천588건보다 26.1%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지역의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거래량은 2006년 12만2천906건, 2007년 10만947건, 2008년 9만5천721건, 2009년 6만2천124건 등으로 감소하다가 올들어 5년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주택 유형으로 증가율을 보면 다세대주택이 27.3%로 가장 높았고 단독주택 25.7%, 연립주택 22.6%, 다가구주택 22.5% 등의 순이다.
구별로는 은평구가 1천739건, 강서구가 1천158건 각각 늘면서 작년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부동산써브 나인성 연구원은 “단기간에 거래량이 급감한 데 따른 실수요 회복과 서울시의 뉴타운·재개발 대책에 힘입어 단독과 다세대 주택의 거래가 늘었다”며 “내년에는 총선과 대선이 치러지기 때문에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서울 지역의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거래량은 2006년 12만2천906건, 2007년 10만947건, 2008년 9만5천721건, 2009년 6만2천124건 등으로 감소하다가 올들어 5년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주택 유형으로 증가율을 보면 다세대주택이 27.3%로 가장 높았고 단독주택 25.7%, 연립주택 22.6%, 다가구주택 22.5% 등의 순이다.
구별로는 은평구가 1천739건, 강서구가 1천158건 각각 늘면서 작년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부동산써브 나인성 연구원은 “단기간에 거래량이 급감한 데 따른 실수요 회복과 서울시의 뉴타운·재개발 대책에 힘입어 단독과 다세대 주택의 거래가 늘었다”며 “내년에는 총선과 대선이 치러지기 때문에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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