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LG전자 환경사업 업무협력

대우건설-LG전자 환경사업 업무협력

입력 2012-02-16 00:00
수정 2012-02-16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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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 분야 첫 이종 교류

대우건설과 LG전자가 환경사업 공략을 위해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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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서종욱(오른쪽) 대우건설 사장과 이영하 LG전자 사장(경영지원부문장)이 ‘국내외 환경사업의 전략적 업무협력을 위한 환경사업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지난 14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서종욱(오른쪽) 대우건설 사장과 이영하 LG전자 사장(경영지원부문장)이 ‘국내외 환경사업의 전략적 업무협력을 위한 환경사업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LG전자와 ‘국내외 환경사업의 전략적 업무협력을 위한 환경사업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아파트 홈네트워크 시스템 등에서는 건설과 전자 등 이종(異種) 간 교류는 있었지만 플랜트 분야 협력은 처음이라고 대우건설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업무협약은 양사의 환경사업 관련정보 상호 공유 및 교류, 국내·외 환경사업 진출을 위한 관련기술 교류, 국내·외 환경사업 공동 추진, LG전자 수처리 핵심기술을 활용한 환경 신공법 개발 등 환경사업 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상호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우건설은 환경시설의 설계시공(EPC)과 핵심기술 제조 및 공급(MFG), 시설 운영관리(O&M)에 이르는 종합 수처리 솔루션 제공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또 해외 환경사업 수주에 있어서 LG전자의 영업망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12-02-1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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