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링컨車 최대 525만원 인하

포드·링컨車 최대 525만원 인하

입력 2012-03-15 00:00
수정 2012-03-15 00: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품 161종 평균 20% 값 내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될 15일부터 포드와 링컨 브랜드 2012년형 전 모델 가격을 최대 525만원 인하한다고 14일 밝혔다. 부품 161종 가격도 평균 20%, 최대 35% 내려간다.

정재희 대표이사는 “한·미 FTA는 미국 자동차 메이커에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관세와 개별소비세 인하 외에도 마진 등 가격 인하가 가능한 부분을 최대한 고려했다.”고 말했다.

관세 4%와 2000㏄ 초과 차종에 대한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동시에 적용될 토러스 SHO는 285만원 내려간 4955만원에, 링컨 MKS는 405만원 인하된 5395만원에 판매된다.

익스플로러 3.5, 머스탱, 이스케이프 등의 2012년식 차종은 180만~265만원 내려간다.

2000㏄ 이하 차종에는 관세 인하분만 적용돼 포커스 SEL 303A(5Dr)는 3365만원으로 95만원 인하된다.

캐나다와 멕시코산 2000㏄ 초과 차종에는 개소세 인하분만 반영돼 퓨전 2.5는 65만원 내린 3505만원에, 퓨전 하이브리드는 경쟁 차종인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와 같은 가격인 4290만원에 각각 판매된다.

부품 값도 관세 인하율인 8% 이상 내려 엔진오일, 에어필터 같은 소모성 부품 27종은 30%, 문과 범퍼를 비롯한 수리부품 104종은 25%, 토러스, MKS 등 인기 모델 수리부품 30종은 35% 인하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2-03-15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