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北로켓 영향 방산株 급락

주식시장, 北로켓 영향 방산株 급락

입력 2012-04-13 00:00
수정 2012-04-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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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에 실패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방위산업주들이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휴니드는 오전 9시1분 현재 전날보다 12.69%(495원) 떨어진 3천4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무전기 등 전술 통신장비를 생산한다.

퍼스텍은 8.26%(190원) 내린 2천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삼성테크윈 등에 무기 부품을 공급한다.

함정용 장비업체인 스페코는 코스닥시장에서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져 2천655원을 나타내고 있다. 빅텍도 하한가 2천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북한이 오늘 오전 발사한 미사일은 발사한지 수분 후에 여러 조각으로 분리되면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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