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매운 라면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매운 라면은?

입력 2012-05-03 00:00
수정 2012-05-03 10: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시중에 판매되는 라면중에 가장 매운 라면은 팔도의 ‘틈새라면빨계떡’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팔도 중앙연구소는 매운맛이 알려진 시판 라면을 대상으로 매운맛을 측정하는 스코빌 지수(SHU)를 산출한 결과 ‘틈새라면빨계떡’이 8,557SHU로 가장 높았다고 3일 밝혔다.

팔도의 ‘남자라면’(3,019SHU), 오뚜기의 ‘열라면’(2,995SHU)이 ‘톱3’에 들었다.

이어 농심의 ‘진짜진짜’(2,724SHU), ‘신라면’(1,320SHU), 삼양식품의 ‘삼양라면’(1,061SHU) 순이었다.

틈새라면빨계떡은 2위인 남자라면보다 2.5배 이상 맵고, 매운 라면의 대명사격인 신라면보다는 6.5배 이상 매운 것으로 분석됐다.

틈새라면빨계떡은 팔도가 명동의 유명한 라면 맛집 제품을 브랜드화해 2009년 출시했다.

스코빌지수는 1912년 미국의 화학자인 윌버 스코빌이 개발한 지수로 매운맛 측정을 위한 국제규격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