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서울은 ‘피에르 가니에르 파스트리 서울’이라는 신규 베이커리 브랜드를 출시하고, 15일부터 지하 1층에 있는 델리카 한스에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프랑스 출신의 피에르 가니에르는 세계적인 미식 잡지 미슐랭으로부터 만점인 별점 3개를 받은 유명 요리사다. 2008년부터 롯데호텔 38층에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를 운영 중이다.
케이크, 타르트, 슈크림, 에클레어, 마카롱, 비스킷 등 모두 12종의 제품을 선보이는데, 맛과 디자인 면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호텔 측은 자신했다. 특히 한국 재료인 오미자와 참깨를 이용한 오미자 슈크림과 참깨 에클레어는 한국형 메뉴 개발에 관심을 쏟아온 그의 야심작이다. (02)317-7148~9.
2012-05-1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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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