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를 취급하는 점포 10곳 가운데 7곳은 가격표시제를 지키지 않는 것으로 27일 나타났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는 지난 5월부터 6월18일까지 대리점과 판매점 등 2천240개 업체를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격표시제 이행실태를 점검한 결과, 1천664개(74.3%) 업체가 준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SKT는 207개 중 87개 점포에서 가격표시제를 준수하지 않았고 KT는 161개 중 96개, LGU+는 180개 중 11곳이었다.
가격 표시제 위반 사항은 단말기별 가격표 미부착 등 표시방법 위반이 894건으로 전체의 28.2%로 최다였다.
녹색소비자연대 관계자는 “휴대전화 가격표시제 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동통신사의 의지가 중요한 만큼 적극적으로 대리점에 대해 교육 및 홍보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는 지난 5월부터 6월18일까지 대리점과 판매점 등 2천240개 업체를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격표시제 이행실태를 점검한 결과, 1천664개(74.3%) 업체가 준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SKT는 207개 중 87개 점포에서 가격표시제를 준수하지 않았고 KT는 161개 중 96개, LGU+는 180개 중 11곳이었다.
가격 표시제 위반 사항은 단말기별 가격표 미부착 등 표시방법 위반이 894건으로 전체의 28.2%로 최다였다.
녹색소비자연대 관계자는 “휴대전화 가격표시제 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동통신사의 의지가 중요한 만큼 적극적으로 대리점에 대해 교육 및 홍보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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