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농수산물 수급안정 예산 25% 늘린다

내년 농수산물 수급안정 예산 25% 늘린다

입력 2012-10-24 00:00
수정 2012-10-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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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이상기후로 인한 농수산물 수급 불안에 대비해 내년 수급안정 예산을 9천76억원으로 올해보다 25% 늘렸다고 24일 밝혔다.

농산물 비축사업 예산은 865억원 늘린 6천215억원으로 책정했다.

가격불안 현상이 잦은 배추를 사업 대상에 포함하고, 기존 품목의 물량도 대폭 확대했다. 대상 품목은 고추, 마늘, 콩, 팥, 참깨, 양파, 생강 등이다.

수산물 비축사업 예산도 배로 늘린 496억원을 반영했다. 오징어, 고등어, 명태, 갈치 외에 천일염을 사업대상에 추가했다.

계약재배 예산은 624억원 증액한 2천144억원으로 잡았다. 대상 품목은 배추, 무, 고추, 마늘, 양파, 파, 당근, 사과, 배 등이다.

농어업 관측사업에는 고등어, 명태, 오징어, 갈치, 쌀 등 5개 품목을 추가해 94억원을 배정했다.

저온유통체계 구축사업에는 가격 변동성이 큰 무와 배추 출하조절시설 사업을 포함해 127억원을 책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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