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 지경부 2차관, 전력수급 현황 긴급 점검

조석 지경부 2차관, 전력수급 현황 긴급 점검

입력 2012-12-11 00:00
수정 2012-12-1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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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장관, 해외출장 일정 줄여 내일 귀국

지식경제부 조석 2차관이 11일 전력수급 경보’ 관심’이 발령된 뒤 전력수급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전력거래소를 방문했다.

조 차관은 이날 오전 9시40분께 전력거래소 비상대책상황실에 들러 수급 상황과 대응책 준비 상황을 살펴봤다.

조 차관은 전력거래소 직원들에게 “오전 10-12시 사이에 적극적인 절전 노력이 필요하다”며 “최선을 다해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지경부는 6일 조석 2차관이 주재한 브리핑에서 당일 오전 9시 상황을 기준으로 향후 수요관리 전 예비전력이 7일 419만㎾, 10일 343만㎾, 11일 433만㎾로 예상된다는 자료를 배포한 바 있다.

그러나 한파로 인해 이날 예비력이 예상치 보다 크게 떨어져 전력경보 ‘관심’이 발령됐다.

한편 홍석우 지경부 장관은 6일 미국으로 출장을 떠났으며 한미투자협력포럼, 세계은행 강연, MIT와 하버드 케네디 스쿨 강연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12일 오전5시 귀국한다.

당초 홍 장관은 미국 일정을 마치고 캐나다에서 열리는 셰일가스포럼에 참석한 뒤 13일 귀국할 예정이었지만 한파로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리자 귀국 시기를 앞당겼다고 지경부의 한 관계자는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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