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이용 급증…1인당 월 10건

택배 이용 급증…1인당 월 10건

입력 2013-02-07 00:00
수정 2013-02-07 11: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민 1인당 택배 이용 횟수가 크게 늘고 있다.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20∼50대 연령층의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인당 택배를 주고받은 횟수가 월평균 10.1건 상자로 집계됐다.

2011년 8월 같은 내용을 조사할 때는 월평균 7.3건이었다.

경기 불황에 인터넷 전자상거래가 활발해진데다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가 온라인 판매 비중을 늘리면서 택배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하고 있다고 대한상의는 분석했다.

택배를 이용해 주고받는 물품은 의류·화장품(27.4%), 도서·서류(24.6%) , 전자기기 등 생활용품(22.2%), 농수산품(20.8%) 등의 순이었다.

택배 이용자의 25.6%가 피해를 본 적이 있다고 했다.

피해 유형은 배송 지연(36.7%), 파손·부패(35.9%), 분실(21.1%) 등이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