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안 부러운 ‘효자 카드’] 하나SK카드 ‘여기저기 착한카드’

[고금리 안 부러운 ‘효자 카드’] 하나SK카드 ‘여기저기 착한카드’

입력 2013-02-25 00:00
수정 2013-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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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서 할인… 골목상권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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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SK카드가 쇼핑과 대중교통비 할인이 강화된 ‘여기저기카드’를 출시, 이를 홍보하고 있다. 하나SK카드 제공
하나SK카드가 쇼핑과 대중교통비 할인이 강화된 ‘여기저기카드’를 출시, 이를 홍보하고 있다.
하나SK카드 제공
하나SK의 ‘여기저기 착한카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표방한 카드다. 마트는 물론 온라인 쇼핑몰, 전통시장에서도 할인이 된다. 온라인 쇼핑몰과 마트에서는 3만원 이상 써야 각각 월 2회 건당 1000~3000원이 할인되지만 전통시장에서는 1만원 이상 써도 해당 할인이 적용된다. 마트에는 슈퍼 업종으로 등록된 모든 가맹점이 포함돼 있다. 즉 동네 슈퍼에서도 할인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카드대금을 자동납부해야 할인금액이 커진다. 월 최대 1만 8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친환경 유기농 쇼핑몰인 자연이랑(www.62life.com)과 나눔브릿지 쇼핑몰(www.naumbridge.com)을 이용하면 추가 할인이 주어진다.

버스나 지하철도 하루에 두번씩 한 번에 150~200원씩 할인된다. 최대 할인금액은 월 8000원이다. 한 달 대중교통비가 5만원이 넘는 점을 고려하면 큰 혜택이다. 커피나 영화, 공연 등 문화생활에서는 월 최대 1만원까지 통합 할인이 주어진다. 국내 전용 카드의 연회비는 9000원, 해외 겸용은 1만원이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2013-02-2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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