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앞두고 對日 사이버공격 대비 강화

3.1절 앞두고 對日 사이버공격 대비 강화

입력 2013-02-27 00:00
수정 2013-02-2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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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을 앞두고 사이버 공격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집중 모니터링이 이뤄진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3.1절을 앞두고 디도스(서비스분산거부·DDos) 공격, 악성코드 유포, 사이트 장애 등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청와대, 외교부, 독도 관련 사이트와 인터넷 카페, 커뮤니티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몇년간 3.1절과 광복절을 기해 우리나라와 일본 양국 간 사이버 공격이 반복된 데 따른 조치다.

특히 지난 22일 일본 정부의 차관급 인사가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참석함에 따라 국내 네티즌 사이에서 비난 여론이 들끓는 상황이어서 사이버 공격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KISA는 이와 함께 일본의 인터넷 침해사고대응기관인 JPCERT/CC와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하고 모니터링 정보를 공유해 침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공조가 이뤄지도록 했다.

KISA는 “사이트 접속 장애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침해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 운영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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