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보다 커피 끊기가 더 어려워”

“스마트폰보다 커피 끊기가 더 어려워”

입력 2013-04-03 00:00
수정 2013-04-03 11: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스타벅스 페이스북 설문

스마트폰보다 커피를 끊기가 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지난달 19∼25일 페이스북 방문자 5천18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없으면 참기 힘든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5개 선택항목 중 커피가 67%로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설문 참여자 대부분(85%)이 20·30대였던 만큼 스마트폰(20%)이 2위를 차지했고 드라마(7%), 운동(3%), 데이트(2.4%)가 뒤를 이었다.

커피를 마시는 시간대는 점심을 끝낸 뒤(43%)가 가장 많았다. 아침식사 후(28%), 아침식사 전(19.9%), 저녁식사 후(5.8%)가 차례로 꼽혔다.

선호하는 커피의 맛에 대해서는 중간 맛(39.3%), 강한 맛(36%), 연한 맛(24.5%) 순으로 응답해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30대 남성의 절반 이상은 강한 맛을, 20대 여성의 절반 이상은 중간 맛 커피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원두커피를 고를 때는 로스팅 강도(59.3%)를 가장 많이 따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원산지(29.4%), 가격(7.2%), 품종(2%) 등을 고려한다고 응답했다.

커피와 함께 먹는 음식으로는 빵(48.2%)이 가장 많았다. 이어서 케이크(43.7%), 초콜릿·쿠키(2.3%), 과일(1.4%) 순이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