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산업’ 공기업이 뛴다] 교통안전공단

[‘창조산업’ 공기업이 뛴다] 교통안전공단

입력 2013-04-19 00:00
수정 2013-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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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감사 시스템’ 활용… 부패 요인 상시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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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교통안전공단이 자체적으로 진행한 ‘신정부 국정철학 공유 및 변화·소통 워크숍’에서 정일영(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이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혁신을 다짐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 제공
지난 11일 교통안전공단이 자체적으로 진행한 ‘신정부 국정철학 공유 및 변화·소통 워크숍’에서 정일영(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이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혁신을 다짐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 제공
교통안전공단은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통해 경영혁신을 이루려고 노력한다. 정일영 이사장 취임 이후 표명한 청렴 의지를 경영목표에 반영해 윤리·청렴 브랜드 ‘유리알’(U-RIAL)을 개발했다. 투명한 조직 운영이 혁신의 첫걸음이라는 취지에서다. 또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한 ‘e감사 시스템’을 활용해 부패 유발 요인을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52개 핵심 업무에 대해 사전 점검 시스템을 구축, 부패 유발 요인이 발생하면 조기경보를 가동해 비리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이와 함께 ‘한국투명성기구’로부터 외부 전문가 3명을 추천받아 부패 취약 부분에 대한 모니터링 및 정책 제안을 수렴하고 있다. 특히 인사 비리와 관련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시행, 한 번이라도 금품이나 향응을 받은 사람은 조직에서 퇴출시키고 있다.

아울러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노력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발생한 자동차 사고는 총 22만 1711건이고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5299명에 달한다. 이에 공단은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 좌석 안전띠 매기와 DMB 시청 금지, 에코드라이브 실천, 교통약자 배려 등 4대 교통문화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3-04-1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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