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국 선전서 통신장비 생산한다

삼성전자, 중국 선전서 통신장비 생산한다

입력 2013-04-24 00:00
수정 2013-04-24 07: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삼성전자가 현재 구미에서 만들고 있는 통신장비를 중국에서도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24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중국 선전에 이동통신 기지국, 무선 중계기, 음성·데이터 교환장비 등 통신장비를 생산하는 시설을 만들고 올해 하반기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선전 생산시설이 가동되면 주로 해외 신규 물량을 소화하고, 구미 공장은 기존 물량을 맡는다.

삼성이 통신장비 생산 라인을 늘리는 것은 노키아, 지멘스, 화웨이 등 해외 업체들과 본격적인 경쟁을 예고한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은 유럽 시장에서 이들 업체와 경쟁해왔고, 지난 2월에는 칠레 이동통신사업자와도 롱텀에볼루션(LTE) 통신장비 공급계약을 맺는 등 중남미 시장에도 진출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