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 새 대표이사에 김선욱씨

예당 새 대표이사에 김선욱씨

입력 2013-06-04 00:00
수정 2013-06-0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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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컴퍼니는 변두섭 대표이사의 유고로 인해 후임에 김선욱 씨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김선욱 대표이사는 신용보증기금에서 27년간 일했으며 신보 영업본부장을 거쳐 롯데시네마 공단점 대표이사를 지냈다.

변두섭 대표이사의 유고로 예당 자회사인 테라리소스도 서동훈·변두섭 각자 대표 체제에서 서동훈 대표이사 단독 체제로 변경됐다.

이날 오전 11시께 변 대표이사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당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사무실 직원이 시신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변 대표이사는 1980∼90년대 인기 가수 양수경 씨의 남편으로 아내인 양씨를 비롯해 최성수, 듀스, 이정현, 조PD 등의 유명 가수들을 배출했다.

현재 이 회사에는 가수 알리, 아이돌 그룹 씨클라운 등이 소속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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