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 중단될 예정이었던 아파트 관리비 신용카드 결제가 기존 ‘아파트 제휴카드’ 가입자에 한해 유지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17일 “아파트 관리비의 카드 결제가 갑작스럽게 중단되면 소비자들의 불편이 커질 것”이라면서 “충격을 줄이기 위해 기존 아파트 제휴카드 고객은 이전처럼 결제가 가능하도록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카드 유효기간이 5년인 점을 고려할 때 지난해 발급받은 고객은 4년 더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단, 지난 3월 이후 시작된 신규 카드 발급 중단은 앞으로도 계속된다.이 카드 이용자는 약 200만명 수준이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17일 “아파트 관리비의 카드 결제가 갑작스럽게 중단되면 소비자들의 불편이 커질 것”이라면서 “충격을 줄이기 위해 기존 아파트 제휴카드 고객은 이전처럼 결제가 가능하도록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카드 유효기간이 5년인 점을 고려할 때 지난해 발급받은 고객은 4년 더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단, 지난 3월 이후 시작된 신규 카드 발급 중단은 앞으로도 계속된다.이 카드 이용자는 약 200만명 수준이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2013-06-1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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