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는 벤처가 주역”

“창조경제는 벤처가 주역”

입력 2013-06-19 00:00
수정 2013-06-19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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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저커버그 접견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창조경제는 상상력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이나 창의력, 좋은 아이디어를 융합해 새로운 시장과 수요, 산업을 만들고 그래서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으로 벤처기업이 주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페이스북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와 악수하고 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지난 4월 한 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 박 대통령과 악수해 구설수에 올랐던 것과는 달리 이날 저커버그는 왼손을 내려뜨린 채 허리를 숙여 공손하게 악수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페이스북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와 악수하고 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지난 4월 한 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 박 대통령과 악수해 구설수에 올랐던 것과는 달리 이날 저커버그는 왼손을 내려뜨린 채 허리를 숙여 공손하게 악수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세계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 ‘페이스북’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를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정책 방향과 벤처 창업 활성화, 페이스북과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김행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저커버그는 “한국의 창조경제 추진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매우 중요한 시장인 한국에 대한 투자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2013 세계한인회장 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정부는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를 확충해 동포들의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일만 기자 oilman@seoul.co.kr

2013-06-1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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