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태풍 피해’ 中企에 최대 10억원 지원

‘호우·태풍 피해’ 中企에 최대 10억원 지원

입력 2013-07-17 00:00
수정 2013-07-17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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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정책자금 1천42억원 투입

중소기업청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복구와 경영안정을 위해 자금 1천42억 원을 투입해 지원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자금지원에는 일시적 경영 애로와 재해 중소기업 지원자금 여분 842억 원과 재해 소상공인 지원자금 200억 원으로 충당됐다.

재해 중소기업은 업체당 10억 원, 재해 소상공인은 7천만 원 한도 내에서 3% 고정금리를 적용하며, 대출기간은 최대 5년 이내다.

재해자금을 지원받으려면 오는 31일 전에는 지방중기청, 시·군·구청 또는 읍·면·동사무소에서 재해 중소기업 확인증을 발급받아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역본부나 소상공인지원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다음 달 1일부터는 호우·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재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신속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군·구에서 융자·세제·전기·통신 등 각종 정부지원 정책을 일괄 피해 신고·접수토록 했다.

이와 별도로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지역신용보증재단 방문을 통해 재해 특례보증을 받을 수 있다. 신용·기술보증기금은 3억 원, 지역신용보증재단은 7천만 원(제조업은 1억 원)까지다.

한편, 중기청은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지방청별로 대학생과 관계기관 등으로 구성된 ‘긴급현장복구 인력지원단’을 운영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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