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하반기 대기업 신입사원 채용 9월에 몰려”

“작년 하반기 대기업 신입사원 채용 9월에 몰려”

입력 2013-07-29 00:00
수정 2013-07-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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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잡코리아, 468개 대기업 채용일정 분석

지난해 하반기 대기업 신입사원 공개채용이 9월에 몰린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매출액 상위 1천대 기업 가운데 잡코리아에 등록한 468개 기업의 지난해 채용일정을 분석한 결과 247개사(52.8%)가 9월에 신입사원 모집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어 10월(23.1%), 8월(11.5%), 11월(8.5%), 12월 이후(2.4%), 7월(1.7%) 순으로 공개 채용을 시작한 기업이 많았다.

모집 마감도 9월에 하는 기업이 48.3%로 가장 많았으며 10월 30.3%, 11월 13.5%, 12월 이후 4.1%, 8월 3.0% 등 분포를 보였다.

모집 기간은 평균 14일이었으며 11일 동안 입사지원을 받는 기업이 11.5%로 가장 많았고 15일(9.8%) 14일(8.3%) 10일(6.4%) 등 순이었다.

기업별로 보면 ▲ 한화그룹은 8월 28일(모집기간 21일) ▲ GS그룹 8월 30일(20일) ▲ 현대중공업·현대오일뱅크 8월 31일(15일) ▲ KT그룹 9월 1일(17일) ▲ 두산그룹 9월 1일(20일) ▲ 삼성그룹 9월 3일(6일) ▲ SK그룹 9월 3일(16일) ▲ 롯데그룹 9월 3일(11일) ▲ 포스코그룹 9월 3일(10일) ▲ 현대·기아자동차 9월 4일(11일)부터 입사지원서를 받았다.

LG그룹 계열사 가운데 LG전자, LG화학 등 상당수가 9월 모집을 시작해 8∼20일 안팎의 기간에 걸쳐 서류전형을 진행했다.

김화수 잡코리아 대표는 “대기업 공채는 매년 비슷한 시기에 진행되는 만큼 예년의 채용 일정을 파악해 두고 미리 대비해야 한다”며 “공채가 시작되면 될 수 있으면 이른 시일 안에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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