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국내 대형제조사 최초로 에일 맥주 신제품인 퀸즈에일을 다음 달 5일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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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맥주의 맛 논란을 불식하고 국내 주류시장을 잠식해 온 수입맥주에 정면대응하는 차원이다. 퀸즈에일은 맥주연구소 덴마크 알렉시아와 기술제휴를 통해 3년간 연구 끝에 내놓은 프리미엄 페일 에일 맥주다. 100% 보리(맥아)를 원료로 하며, 과실 향과 아로마 향이 진하고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블론드(1900원)와 엑스트라비터(2100원) 등 2가지 맛으로 출시되며 병맥주(330㎖), 캔맥주(355㎖, 500㎖)로 선보인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2013-08-2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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