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특집] 홀쭉해진 나홀로 캠핑

[아웃도어 특집] 홀쭉해진 나홀로 캠핑

입력 2013-09-27 00:00
수정 2013-09-2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블랙야크 1.5㎏ 1인용 텐트·미니체어 인기

캠핑 하면 흔히 4인 이상의 가족이나 친구들이 함께하는 왁자지껄한 풍경이 떠오르는 게 보통이다. 그러나 캠핑 문화가 무르익고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유형의 캠핑이 출현하고 있다. 최소한의 장비만을 갖춰 떠나는 미니멀 캠핑, 자연 속에서 나홀로 사색과 여유를 즐기는 솔로캠핑, 험한 곳도 마다하지 않는 오지캠핑 등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아웃도어 업체들 또한 이에 발맞춰 작고 가벼운 제품들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대부분의 1~2인용 제품들은 내구성을 기본으로 갖추고 설치와 해체 작업이 쉬운 것이 특징이다.

블랙야크의 1인용 ‘알파인드림 텐트’(26만 8000원)는 무게가 1.5㎏ 정도에 불과하다. 부피가 작아 30~34ℓ 용량의 배낭에도 쏙 들어가 일찌감치 솔로캠핑족들 사이에서 눈도장을 받았다. 공간활용에 좋은 ‘미니렉타타프’(7만 9000원)는 설치하기가 쉬워 한층 여유로운 캠핑을 보장한다. ‘BBQ미니체어’(3만 9000원)도 빠질 수 없다. 작은 덩치라 사용이 간편할 뿐 아니라 의자에 별도의 안전표시판을 적용해 비상시에 삼각대 대용으로 쓸 수 있을 만큼 실용적이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2013-09-27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