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인상에 한국전력 주가 이틀째 급등 “목표주가가 무려…”

전기요금 인상에 한국전력 주가 이틀째 급등 “목표주가가 무려…”

입력 2013-11-20 00:00
수정 2013-11-20 09: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19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과 기획재정부 이석준 2차관이 전기요금 인상과 에너지세제 개편과 관련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19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과 기획재정부 이석준 2차관이 전기요금 인상과 에너지세제 개편과 관련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정부가 전기요금 인상을 발표한 가운데 한국전력의 주가가 이틀째 크게 오르고 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전력은 오전 9시 3분 현재 전날보다 2.83% 오른 3만 2750원에 거래됐다.

씨티그룹, 모건스탠리, 도이치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에서 총 29만 7000여주의 매수 주문이 이뤄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날 한국전력이 제출한 전기공급약관변경안을 인가했다. 이에 따라 전기 요금이 21일부터 평균 5.4% 오르게 된다.

교보증권은 “한국전력은 요금 인상으로 내년 실적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아질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3만 8000원에서 4만 5000원으로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