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만족 위해 뛰는 기업들] 포스코

[소비자 만족 위해 뛰는 기업들] 포스코

입력 2013-11-28 00:00
수정 2013-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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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또 보고… 고객만족 위한 목표 ‘불량 제로’

포스코는 품질 향상과 더불어 고객만족을 위해 사내 부서별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열연부는 품질기술부와 함께 외주 파트너사에 대해 ‘품질 사고’ 방지를 위한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준과 품질 표준을 공유하고 있다. 또 고객사에게 최상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품질보증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있다.

지난 18일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포스코1% 나눔재단’ 현판식에서 정준양(가운데) 회장 등 참석자들이 재단 설립을 축하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병필 포항외주파트너사협회장, 김해성 지구촌사랑나눔 대표, 정선희 세스넷 상임이사, 정 회장, 이주형 노경협의회 대표, 황은연 포스코 부사장, 정무성 숭실사이버대학 부총장. 포스코 제공
지난 18일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포스코1% 나눔재단’ 현판식에서 정준양(가운데) 회장 등 참석자들이 재단 설립을 축하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병필 포항외주파트너사협회장, 김해성 지구촌사랑나눔 대표, 정선희 세스넷 상임이사, 정 회장, 이주형 노경협의회 대표, 황은연 포스코 부사장, 정무성 숭실사이버대학 부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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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열연공장에서는 ‘베스트 플랜트’(best plant)로 발돋움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며 설비 고장을 줄이고 있다. 또 포항제철소 후판부와 광양제철소 후판부 압연반은 ‘품질불량 제로’를 목표로 삼고, 양 제철소 간 정보교류 정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는 사회공헌활동도 고객만족 실천의 일환으로 본다. 이에 따라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 ‘포스코1% 나눔재단’을 출범하고, 첫 사업으로 최근 태풍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총 30만 달러를 전달하기로 했다. 나눔재단은 처음 본사 임원과 부장급 이상만 급여 중 1%를 떼어 기부하는 운동에서 비롯됐다. 지금은 26개 패밀리사, 전체 임직원의 90% 이상이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정준양 회장은 현판식에서 “2011년부터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꿈꾸며 자생적으로 나눔 활동을 전개한 것이 1% 급여 나눔으로 꽃을 피우게 됐다”면서 “필리핀 수해민들에게 임직원 3만 7000명의 정성이 뜻깊게 전달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한 ‘마케팅3.0’을 모토로 고객만족과 고객 성공이 곧 포스코의 성공이라는 믿음 아래 더욱 적극적인 고객지향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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