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보건복지분야 개인정보 관리 실태 총점검

복지부, 보건복지분야 개인정보 관리 실태 총점검

입력 2014-02-05 00:00
수정 2014-02-0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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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신용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대란으로 국민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보건복지분야 개인정보 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복지부는 건강보험관리공단을 비롯해 복지부 소속·산하 주요 기관별로 개인정보보호 작업과 관련된 64개 점검항목에 대해 일제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또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미흡 사항은 즉시 개선 조치하고 용역인력 관리, 접근 권한 관리 등도 정기적으로 점검하며 전 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교육 등 개인정보보호 강화 대책을 수립·추진할 예정이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보건복지분야 개인정보보호 특별점검회의를 열고 “복지부가 관리하는 개인정보는 국민 개개인의 소득과 재산, 건강, 질병 등 중요하고 민감한 정보임을 인식하고 철저하게 보호·관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문 장관은 특히 각 기관에서 주요시스템과 전산시설 보안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외부용역에 대해 철저히 관리·감독해 보건복지분야에서는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장관은 “오늘 회의에서 도출된 보완사항을 중심으로 하반기에 개인정보 보호관리 이행실태 추진상황을 재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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