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대표제품 카스 후레쉬의 브랜드 이미지를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해 새롭게 바꾼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제품의 맛은 그대로 유지하되 젊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강화했다. 은색 방사형 바탕을 적용해 상쾌한 느낌을 살리고 글자의 흰색 테두리를 없애 현대적인 감성을 더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송현석 오비맥주 마케팅 전무는 “마케팅 조사 결과 새로운 디자인을 입힌 카스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와 구매의향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젊고 신선한 이미지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함께 카스는 프로야구, 음악, 비주얼 아트 등 젊은 층과 소통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