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금융 부실방지 조기경보 강화한다

상호금융 부실방지 조기경보 강화한다

입력 2014-02-09 00:00
수정 2014-02-0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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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 업계와 금융당국이 올해 부실 조합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조기경보시스템(EWS)을 강화한다.

금융위원회는 상호금융 관계부처, 금융감독원, 상호금융 중앙회 등과 함께 지난 7일 ‘2014년도 제1차 상호금융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해 잠재리스크가 높은 조합을 수신증가율·비조합원 대출비중 등 5개 핵심지표를 기준으로 ‘중점관리 조합’을 선정해 상시 감시와 검사를 했다.

올해에는 연체율·순자본비율 등 공통지표와 함께 업권별 특성에 맞는 개별지표를 기초로 ‘중점관리 조합’을 선정해 감시와 검사를 하기로 했다.

대출금 증가율·회사채 비중 변동률 등 주요 계수의 변동률이 높은 조합들에 대해서는 이와 별도로 분기별로 점검해 필요할 경우 현장점검을 하기로 했다.

신협이나 농·수·산림조합별로 위험 유가증권에 대해 종목별 운용 한도를 설정하고, 운용 총액한도를 일정비율 내로 설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금융위 등은 지난해 2월부터 상호금융조합의 과도한 수신 증가를 방지하고, 부실 조합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조기경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홍국표 서울시의원, 제11회 평화통일 서예대전 시상식 참석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 도봉2)이 지난 6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열린 ‘제11회 평화통일 서예대전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서예대전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도봉구 협의회가 주최한 행사로, 평화와 통일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세대의 작가들이 참여해 작품 경쟁을 펼쳤다. 현대적인 캘리그래피부터 전통 동양화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작품들이 출품되어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예술로 승화시켰다. 홍 의원은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서예대전에 출품된 작품 하나하나를 보면서 붓끝 획 하나하나에 담긴 정성과 염원이 남북통일의 근간이 되어 널리 펼쳐지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대전을 통해 어린 학생부터 연로하신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분단의 아픔을 딛고 평화로운 통일 한국을 만들어가는 것은 우리 모두의 숭고한 사명으로,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행사가 지속되어 우리 지역사회에 평화통일 의식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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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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