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銀 국장급에 소재향씨… 한국인 최고위직

世銀 국장급에 소재향씨… 한국인 최고위직

입력 2014-02-12 00:00
수정 2014-02-12 02: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양허성·국제협력자금 관리

소재향씨
소재향씨
세계은행(WB) 양허성자금 국제협력부(CFP)의 신임 국장에 한국인인 소재향(52) 현 WB 물·위생프로그램 과장이 선임됐다고 기획재정부가 11일 밝혔다. 현재 세계은행에 진출한 한국인 중에서는 가장 높은 관리직이다.

양허성자금 국제협력부는 부총재와 국장, 과장 순으로 직위가 구성되며 소 국장은 양허성자금 및 국제협력자금을 통합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소 국장은 서울 출생으로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스탠퍼드대에서 경제학 학사와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마쳤다.

소 국장은 1992년 세계은행의 공채제도인 전문가 프로그램을 통해 입행했다. 사무총장 보좌관, 아시아지역 선임 인프라 전문가 등을 역임했고, 2012년 세계은행 직원협의회에서 수여하는 ‘모범 과장상’(Good Manager Award)을 수상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2027 서울세계청년대회 기간 확정…오늘부터 D-722 카운트, 본격 준비 작업 개시해야”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천주교 서울대교구로부터 2027 서울세계청년대회(이하 ‘WYD’) 기간이 2027년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로 확정됐음을 전달받음과 동시에, 8월 6일 기준으로 대회까지 722일이 남았다며, 다가오는 2026년 전국동시지방선거 일정을 고려한다면 결코 넉넉히 남은 시간이 아니기에 올해 말까지 기초적인 작업은 모두 마무리해야 다음 기수 의회에서 확실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음을 주장했다. 문 의원은 “지난 리스본에서의 WYD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다음 개최지로 대한민국 서울특별시가 선포된 이후, 거시적인 관점으로 교통, 숙박, 식사 등 협력하고 도와야 할 사안들을 점검해온 바 있는데, 이제 대회기간이 공식적으로 확정되면서 이제는 거시적이 아니라 본격적으로 준비 작업이 이뤄져야 한다”라고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문 의원은 “본 의원은 작년부터 짚어 온 교통, 숙박, 식사 이 세 가지 주제를 토대로 필요한 바를 고민하고 서울대교구가 효율적으로 대회를 성공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이를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함께 하는 천주교 신자 선배 동료 의원님들과 서울시청 등 관계 기관과의 소통에도 힘쓸 것”이라며
thumbnail - 문성호 서울시의원 “2027 서울세계청년대회 기간 확정…오늘부터 D-722 카운트, 본격 준비 작업 개시해야”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2014-02-12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