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택배기사 건강검진비용 전액 지원

CJ대한통운, 택배기사 건강검진비용 전액 지원

입력 2014-02-19 00:00
수정 2014-02-19 02: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CJ대한통운이 업계 최초로 택배기사의 건강검진 비용 전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택배기사의 직계가족에게 상조물품을 지원하는 제도도 신설했다.

CJ대한통운은 이런 내용의 택배 부문 종사자 복리후생제도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1만 2000여명의 택배기사는 2년마다 복부 초음파, 암·간 기능 검사 등 60여개 항목의 정밀 종합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바빠서 시간을 내기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건강검진팀이 직접 택배터미널로 찾아가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택배기사 본인과 배우자, 부모가 상을 당했을 때는 상조물품이 지원된다. 기존에 본인 부모와 배우자로 한정됐던 경조금 지급 범위도 배우자 부모로 확대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2014-02-19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