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포스코 회장, 5개 계열사 물갈이

권오준 포스코 회장, 5개 계열사 물갈이

입력 2014-02-28 00:00
수정 2014-02-28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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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포스코 회장 내정자가 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물갈이에 나섰다.

포스코는 내달 17일 열리는 각 계열사 주주총회에서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ICT, 포스코강판, 포스코켐텍, 포스코엠텍, 포스코플랜텍 등 6곳의 상장 계열사 중 포스코강판을 제외한 5곳의 대표이사를 교체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우인터내셔널은 권 회장 내정자와 함께 포스코 회장 물망에 올랐던 이동희(64) 부회장이 2선으로 물러나고 전병일(58) 사장으로 CEO가 교체된다. 포스코ICT는 조봉래(61) 사장에서 전국환(55) 대표 전무 체제로 바뀐다. 조 사장은 포스코켐텍으로 자리를 옮겨 대표이사 사장을 맡게 됐다. 김진일(61) 포스코켐텍 사장은 대표이사 사장에서 물러난다. 포스코엠텍은 윤용철(61) 사장이 물러나고 이경목(58) 포스코건설 엔지니어링실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포스코플랜텍은 임기가 만료된 강창균(58) 사장 대신 유광재(61) 포스코건설 대표이사가 CEO를 맡는다. 포스코강판은 신정석(61) 사장이 유임됐다 .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2014-02-2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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