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中企 해외 진출 지원”

“신재생에너지 中企 해외 진출 지원”

입력 2014-03-01 00:00
수정 2014-03-01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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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도쿄 엑스포 참가… 바이어 초청 상담 성공적 운영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2014년 태양광·풍력 엑스포’에 참여해 해외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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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막한 ‘2014년 태양광·풍력 엑스포’의 한국관에서 국내 기업 관계자가 제품을 바이어에게 설명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제공
지난 26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막한 ‘2014년 태양광·풍력 엑스포’의 한국관에서 국내 기업 관계자가 제품을 바이어에게 설명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제공
‘태양광·풍력 엑스포는 아시아 최대 에너지 전시회인 2014년 세계 스마트에너지 주간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에너지관리공단은 2012년부터 태양광 엑스포에 참여해 한국관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풍력 엑스포까지 범위를 넓혔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한국 기업들은 설치비용 절감이 가능한 고효율 대용량 모듈 및 해외인증을 획득한 대용량 인버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에너지관리공단은 국내 신재생에너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을 촉진하고자 2011년부터 신재생에너지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식회사 아이쏠라에너지가 일본 유명 편의점 500여곳에 모듈 설치용 지붕재 납품계약을 체결하고, 모듈 생산업체인 주식회사 럭스코가 일본에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성과를 거뒀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특성상 해외 진출에는 일정 부분 정부의 역할이 필수적”이라면서 “앞으로도 기업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지원 사업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2014-03-0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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