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경력단절女’ 채용 잇따라

금융권, ‘경력단절女’ 채용 잇따라

입력 2014-03-07 00:00
수정 2014-03-07 01: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금융권의 ‘경단녀’(경력단절 여성) 채용이 잇따르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28일 시간제 텔러(창구 직원) 합격자를 발표한다. 경력 단절 여성이 대상이다. 채용 규모는 200명이다. 내년에도 200명, 2016년에는 100명을 더 뽑을 계획이다.

우리은행도 오는 10일 시간제 텔러 채용 절차를 시작한다. 근무시간은 오후 시간대 4~5시간이다. 신한은행과 마찬가지로 일반 전일제 텔러 급여의 약 절반(연봉 1500만~1600만원)을 받는다. 채용 규모는 200명으로 근무 성과에 따라 정규직으로도 전환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올해 100명가량을 시간제 정규직(하루 4시간 근무)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외환은행은 수시로 ‘반일제(half timer) 직원’을 계약직으로 뽑아 운영한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2014-03-07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