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속옷 전문기업 남영비비안이 18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젊은 이미지를 강조한 새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했다. 비비안이 BI를 바꾼 것은 1997년 이후 17년 만이다. 새 BI는 ‘모던 앤드 스타일리시’를 콘셉트로 시대에 따라 변화한 여성의 가치를 반영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김진형 남영비비안 사장은 “기존의 BI가 부드러운 여성미를 강조했다면 새 BI는 자기 주장이 뚜렷하고 자신감 있는 현대 여성의 모습을 반영하고 소비자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담았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2014-03-1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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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