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뉴질랜드 FTA 6차 협상 26∼28일 서울서 개최

한-뉴질랜드 FTA 6차 협상 26∼28일 서울서 개최

입력 2014-03-25 00:00
수정 2014-03-2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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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제6차 협상이 26∼28일 사흘간 서울에서 열린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25일 밝혔다.

우리측에서는 이성호 산업부 통상협력심의관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으로 구성된 협상단이 참석한다.

뉴질랜드측은 마틴 하비 외교통상부 국장을 중심으로 한 정부대표단을 보냈다.

두 나라는 이번 협상에서 상품 양허, 서비스·투자, 원산지, 통관 등 협정문 협상의 잔여 쟁점에 대한 절충점을 모색한다.

한-뉴질랜드 FTA 협상은 농수산물 관세 철폐 시기 등을 둘러싼 이견으로 2010년 4차 협상을 마지막으로 중단됐다가 지난달 재개됐다.

작년 대(對)뉴질랜드 수출액은 14억9천100만 달러, 수입액은 13억9천500만 달러로 우리나라가 9천700만 달러의 무역흑자를 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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