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등 이벤트 복권 검토

성탄절 등 이벤트 복권 검토

입력 2014-04-18 00:00
수정 2014-04-18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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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크리스마스 등 특정 시기나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올림픽, 월드컵 등 대규모 행사에 맞춰 일정 기간에만 발행하는 이벤트 복권을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미국, 호주에서 파는 로또 복권의 일종인 ‘파워볼’을 벤치마킹해 숫자를 고르는 방법과 추첨 방식이 다른 새로운 로또 복권도 고려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새로운 복권 상품을 만드는 방안을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복권 시장이 당첨금이 많은 로또로 지나치게 쏠리면서 다른 복권의 판매 실적이 떨어지고, 사행성 우려가 커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복권을 다양화하겠다는 취지다. 복권위원회는 ‘복권제도 중장기 발전 방안’ 연구용역 보고서를 토대로 새로운 복권 개발에 착수했다. 당첨되면 연예인 등 유명인과 만나는 ‘만남복권’, 공공기관 등에서 일할 기회를 주는 ‘취업복권’도 고려하고 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2014-04-1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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