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화재로 SSAT 합격자 발표 미뤄질 듯

삼성SDS 화재로 SSAT 합격자 발표 미뤄질 듯

입력 2014-04-22 00:00
수정 2014-04-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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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건물 화재로 삼성그룹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위한 필기시험인 삼성직무적성검사(SSAT) 합격자 발표가 25일 이후로 미뤄질 전망이다.

삼성그룹은 22일 채용 홈페이지에 “삼성SDS 과천 데이터센터의 전산시스템 장애로 인해 채용홈페이지 서비스가 일시 중단됐다”며 “이에 따라 SSAT 합격자 결과 발표가 당초 예정보다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공지했다.

SSAT 합격자 발표는 통상 시험을 보고 2주 안에 하는 만큼 늦어도 25일에는 합격자를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삼성그룹 홈페이지는 삼성SDS 과천 데이터센터에 불이 난 20일 마비됐다가 21일 오후 10시께 복구됐다. 하지만, 채용코너는 아직 정상화되지 못했다는 게 삼성그룹 관계자의 설명이다.

삼성SDS는 삼성그룹 계열사들의 서버와 네트워크를 관리한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많은 수험생이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만큼 전산시스템이 복구되면 바로 발표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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