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올해 부채 6.2조원 조기 감축키로

공공기관 올해 부채 6.2조원 조기 감축키로

입력 2014-06-15 00:00
수정 2014-06-15 14: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공공기관들이 올해 6조2천억원 상당의 부채를 조기 감축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부채 감축 비중을 확대하는 부채감축계획 수정안을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2월말 확정한 부채 감축 계획이 가급적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중간평가에 ‘계획수립의 적극성’ 지표를 추가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올해 부채 감축 규모가 2014~2017년 전체 감축 목표의 25% 이상이 되면 중간평가 계량지표 항목에 만점을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10개 기관이 2015년 이후로 감축할 예정이었던 6조2천억원의 부채를 2014년에 조기에 줄이기로 했다.

이 계획이 완료되면 2017년 기준으로 41개 공공기관의 부채 규모는 520조9천억원으로 당초 계획보다 3천억원 줄어든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