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2개 마이스터고에서 시험인증 인재 키운다

정부, 32개 마이스터고에서 시험인증 인재 키운다

입력 2014-06-24 00:00
수정 2014-06-24 11: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부가 제품 시험·검사·인증에 필요한 인력 양성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교육부는 24일 한국생산성본부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7개 시험인증기관, 32개 마이스터고와 ‘시험인증 맞춤형 인재양성 업무협약’을 맺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이들 시험인증기관에는 필요한 인력을 원활히 공급하고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는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들 시험인증기관은 올해 35명을 포함해 2017년까지 마이스터고에서 시험인증 맞춤반 교육을 마치는 학생을 총 134명 채용하기로 했다.

국내 시험인증시장 규모는 2012년 8조4천억원에서 2017년 13조1천억원으로 커지고 일자리는 같은 기간 4만8천명에서 6만8천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