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통신장비 장애…체크카드 결제 일시 중단

신한카드 통신장비 장애…체크카드 결제 일시 중단

입력 2014-06-30 00:00
수정 2014-06-3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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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통신장비 장애로 체크카드 결제가 일시 중단되면서 회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30일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이날 정오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체크카드 결제가 전국적으로 약 30분간 중단됐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통신장비 장애로 체크카드 결제가 약 30분간 중단됐으나 현재는 완전히 복구한 상태”라면서 “제휴 은행과 신한카드의 연결 통신단말기 장애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신한카드가 현재까지 파악한 바로는 전산센터에서 관리하는 통신단말기의 회로기판을 구성하는 부품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신한카드는 회원 수가 2천200만명에 달하는 등 카드업계에서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트위터 등 각종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와 인터넷 게시판에는 점심때 카드 결제에 불편을 겪었다는 경험담 등 고객들의 불만이 빗발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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