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속임 없다” 추석 전 유통업소 저울 점검

“눈속임 없다” 추석 전 유통업소 저울 점검

입력 2014-08-24 00:00
수정 2014-08-24 11: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은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유통업소의 저울류를 사전 점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달 25∼29일 진행되는 저울류 사전 점검에는 전국 17개 시·군·구에서 계량 검사 부문을 담당하는 공무원들도 참여한다.

점검 대상은 대형 유통업소와 전통시장, 정육점, 청과물 및 수산시장 등이다.

당국은 저울이 수평 상태를 유지하고 영점 조정이 돼 있는지, 정기검사를 잘 받았는지, 불법적으로 조작한 흔적이 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올해 1월 설을 앞두고 실시된 사전 점검에서는 전국에서 2만591대의 저울을 조사한 결과 196대가 불량한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당국은 소비자들이 불량 저울이나 부정한 계량 행위를 발견하면 관할 시·군·구의 계량 담당 공무원에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