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벼 2기작 첫 시도…전남·경남에 이어 성공할 수 있을까

전북서 벼 2기작 첫 시도…전남·경남에 이어 성공할 수 있을까

입력 2014-08-26 00:00
수정 2014-08-26 17: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전북에서도 벼 2기작 첫 시도
전북에서도 벼 2기작 첫 시도 26일 전북 김제시 성덕면 호남평야에서 농민 최경국 씨가 벼 2기작을 하기 위해 모내기를 하고 있다. 벼 2기작은 작년부터 전남과 경남 등지에서 시도되고 있으며 전북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뉴스


26일 전북 김제시 성덕면 호남평야에서 농민 최경국(51)씨가 벼 2기작을 하기 위해 2차 모내기를 하고 있다.

벼 2기작은 지난해 경남과 전남에서 처음으로 시도됐으며 전북에서는 이번이 첫 도전이다.

애초 7월 말에 수확하고 곧바로 모내기를 하려 했지만 최근 들어 날씨가 좋지 못하면서 20일가량 늦춰졌다.

최씨는 “2기작에 성공한다면 농가 소득을 배로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실패하더라도 이 경험을 살려 계속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