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내년 저탄소 인증 농산물 판매 배로 늘린다

이마트, 내년 저탄소 인증 농산물 판매 배로 늘린다

입력 2014-10-31 00:00
수정 2014-10-31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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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저탄소 인증 농산물 재배 활성화를 위해 내년 저탄소 인증 농산물 매출 규모를 올해보다 배 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저탄소 인증 농산물은 유기농, 무농약, GAP(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등 농산물의 안전을 보장하는 국가 농식품 인증을 취득하고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농산물을 뜻한다.

이마트는 2012년부터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판매했으며, 판매규모는 2012년 7개 농가 5억7천만원에서 2013년 14개농가 20억원, 2014년 17개농가 50억원(추정치)으로 증가했다.

이마트는 저탄소 인증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다음 달 5일까지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2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고 그린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의 최대 9%를 에코머니로 적립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환경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강화되고 있어 저탄소 인증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품질이 우수하고 환경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 상품 판매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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