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연초부터 재정집행 가속…1월 계획보다 0.6%p 더 사용

정부, 연초부터 재정집행 가속…1월 계획보다 0.6%p 더 사용

입력 2015-02-27 14:06
수정 2015-02-2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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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효율화 위해 세입·세출 점검 강화

정부가 경기활성화를 위해 연초부터 재정집행의 속도를 올리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27일 노형욱 재정관리관 주재로 제2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1월 재정 집행 상황과 앞으로 계획, 주요 재정현안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말까지의 재정 집행실적은 26조1천억원으로 올해 전체 계획(313조3천억원)의 8.3%다. 애초 계획인 7.7%(24조원)를 0.6%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정부는 민생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큰 사업에 대한 집행을 효율화하고 원활한 재정운용을 위해 세입·세출 상황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각 부처에 설치된 예산집행심의회를 활성화해 사업별 상세한 추진상황과 집행 효과 등에 대한 심의를 더 철저히 이행할 계획이다.

또 입찰공고와 집행 등의 절차가 적기에 이뤄져 재정 효과가 높아지도록 관리하고, 전문가 자문과 관계부처 협업 등을 통해 관련 기업의 영업·수주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기재부는 상반기 집행 목표인 58% 달성을 위해 재정 조기집행, 지출 효율화를 차질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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