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백화점 ‘떨이 세일’ 확산...신세계 가세

고급 백화점 ‘떨이 세일’ 확산...신세계 가세

입력 2015-04-10 09:28
수정 2015-04-10 15: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고급 백화점들의 ‘떨이 세일’이 확산되고 있다.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에 이어 신세계백화점도 가세했다.

이미지 확대
고급 백화점들의 ’떨이 세일’이 확산되고 있다.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에 이어 신세계백화점도 가세했다. 내수침체 장기화로 타격을 입은 매출을 보전하고 협력 제조업체들의 재고 물량 처리도 돕기 위해서다. 신세계백화점은 10일부터 사흘간 생활용품과 아웃도어 창고를 대개방하는 봄 정기세일 마지막 대형행사를 벌인다. 사진은 10일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고객들이 아웃도어 용품을 쇼핑하는 모습.  연합뉴스
고급 백화점들의 ’떨이 세일’이 확산되고 있다.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에 이어 신세계백화점도 가세했다. 내수침체 장기화로 타격을 입은 매출을 보전하고 협력 제조업체들의 재고 물량 처리도 돕기 위해서다. 신세계백화점은 10일부터 사흘간 생활용품과 아웃도어 창고를 대개방하는 봄 정기세일 마지막 대형행사를 벌인다. 사진은 10일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고객들이 아웃도어 용품을 쇼핑하는 모습.
연합뉴스
내수침체 장기화로 타격을 입은 매출을 보전하고 협력 제조업체들의 재고 물량 처리도 돕기 위해서다.

신세계백화점은 10일부터 사흘간 생활용품과 아웃도어 창고를 대개방하는 봄 정기세일 마지막 대형행사를 벌인다.

이 기간 신세계 본점 9층 이벤트홀과 10층 문화홀에선 모든 생활용품과 가구, 가전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메종 드 신세계’ 행사를 한다.

피숀·하농·나뚜찌·템퍼·로쏘꼬모 등 홈패션 브랜드, 휘슬러·실리트·헹켈·르크루제 등 주방용품 브랜드, 지앙·로스트란드·아즈마야 등 테이블웨어, 엘레컴·필립스 등 가전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해 판다.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새봄 아웃도어 대전’도 연다. 10일부터 사흘간 강남점 9층 이벤트홀에서 노스페이스·에이글·K2·코오롱스포츠·컬럼비아·라푸마·몽벨·살로몬·블랙야크 등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가 초특가로 할인 판매된다.

유명 아웃도어 인기상품도 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다.

신세계 영등포점에선 삼성전자와 LG전자의 TV, 냉장고 대표모델의 전시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진열상품 페스티벌’을 연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홍정표 상무는 “봄 정기세일 막판 다양한 대형행사를 집중적으로 선보여 집객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롯데백화점은 10∼12일, 17∼19일 서울 양재동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부근 컨벤션센터 세텍(SETEC) 제3전시관을 빌려 대규모 창고개방 세일을 한다.

현대백화점도 10일부터 재고 소진을 지원하기 위해 무역센터점과 목동점 등 주요 점포에서 패션상품군에 대해 최대 70%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