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초코파이’의 올해 1분기 국내외 매출이 1000억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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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파이의 1분기 국내외 매출 현황을 보면 중국 550억원, 베트남 230억원, 러시아 100억원, 한국 240억원 등 모두 1120억원을 달성했다. 연매출로 초코파이는 2012년 국내외 매출 3440억원을 기록하며 최초로 3000억원대를 넘었다. 이어 2013년 3800억원, 2014년 3830억원을 기록하며 머지않아 연매출 400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오리온에 따르면 국내 제과업계에서 단일 브랜드로 1분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제품은 초코파이가 최초다. 1974년 출시된 초코파이는 기존의 파란색 포장지를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붉은색으로 바꾸는 등 철저한 현지화로 성공을 거뒀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5-05-1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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