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부총리, 국회에 ‘추경안 원안대로 의결’ 요청

최경환 부총리, 국회에 ‘추경안 원안대로 의결’ 요청

입력 2015-07-15 10:06
수정 2015-07-15 10: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추경안과 기금계획 변경안에 대해 설명하고 “이번 추경의 취지를 널리 이해해 주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추경안 가운데 세입부분은 총 4조121억원으로, 일반회계 3조9천115억원과 지역발전특별회계 1천6억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에는 성장률 하향조정에 따른 국세 수입 감소분 5조2천854어원, 국채 발행 등으로 조성된 공공자금관리기금 예수금 8조4천598억원, 세입 증가분 9조1천969억원이 반영됐다.

세출부분은 일반회계 총 2천96억원이다.

사업별로는 중소·중견기업 수출 자금지원을 위한 한국수출입은행 출자금 1천억원, 공공자금관리기금 예수금 이자상환 740억원, 지역발전특별회계 전출금 356억원이다.

정부는 공공자금관리기금의 경우 추경예산 재원 마련을 위해 기금 조달·운용 규모를 기존 156조3천67억원에서 165조9천405억원으로 상향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